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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3메가바이트(MB)짜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미지 파일을 달 정찰 궤도탐사선(LRO)에 성공적으로 보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이 21일 보도했다.
모나리자 그림을 전송하는데 사용된 기술은 차세대 위성 레이저 기술이다. 레이저통신(빛의 일종인 적외선을 무선통신 매체로 이용하는 통신 방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 지금까지 지구와 달의 위성이 문자나 음성, 영상을 주고받을 때는 전자파를 이용했다.
지구로부터 약 38만6242㎞ 떨어진 LRO까지 이 이미지 한 장을 보내기 위해서는 초당 300비트의 속도로 24시간이 걸렸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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