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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박지성 ‘칭크’라 부른 축구팬 처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1-23 0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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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박지성 ‘칭크’라 부른 축구팬 처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사진)에게 인종차별적인 말을 한 축구팬이 처벌을 받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축구팀 에버턴의 팬인 윌리엄 블라이싱이 서부런던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블라이싱은 지난해 10월 열린 에버턴과 QPR의 경기에서 상대팀인 박지성을 가리키며 “저 칭크를 쓰러뜨려라”라고 말했다. ‘칭크(chink)’는 ‘찢어진 눈’이라는 뜻으로 서양인이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영국에는 인종차별금지법이 있어 피부색이나 인종, 출신지 등을 암시하는 말로 다른 이를 비하하면 처벌을 받는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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