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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미국 영국 일본 신용등급, 더 떨어진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1-11 0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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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미국 영국 일본 신용등급, 더 떨어진다”

세계 3대 경제권인 북미, 유럽, 아시아를 각각 대표하는 나라인 미국, 영국, 일본의 신용등급이 올해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제금융 전문 분석기관인 국제금융센터는 10일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주요 국가와 미국, 일본,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올해 안에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 신용등급이란 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줄 때 그 사람의 신용을 중시하듯 그 국가가 ‘얼마나 믿을 만한지’ ‘얼마나 경제적으로 튼튼한지’를 따져 신용등급으로 매기는 것.

 

미국과 영국은 지난해 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영국의 피치IBCA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일본도 무디스를 제외한 2개 기관으로부터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받았다.

 

이들 세 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평가받는 공통적인 원인은 정부의 재정이 튼튼하지 않다는 점이 꼽힌다. 이들 국가의 재정이 튼튼해지려면 경제가 성장해야하는데 이들 국가는 나라 빚이 많아 앞으로 오랜 기간 낮은 성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전문가들은 이들 국가의 신용등급이 더 떨어지고 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우리나라 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 수출로 살아가는 나라이기 때문에 예전에 우리상품 100개를 사갔던 나라들의 경제가 어려워 상품을 50개만 산다면, 물건을 파는 우리 쪽 경제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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