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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지구가 종말한다’는 설은 고대 마야 달력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됐지만 이를 두려워하는 일부 사람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인 론 허버드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벨로라는 도시에 아연 도금 쇠파이프로 지하 피신처(사진)를 만들어 지구 종말을 대비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원통 모양의 이 피신처는 핵폭탄이 터져 땅에 방사성 물질이 떨어지거나 유독물질이 퍼질 경우 피하기 위해 지하 6m에 묻도록 설계되어 있다. 침대와 부엌, 화장실과 벽난로까지 갖췄으며 지름 3m에 길이는 15m 정도다.
피신처의 가격은 한 채에 최고 8만5900달러(약 9220만 원)정도이지만 ‘그날’이 다가오면서 최근 하루 한 세트씩 팔린다고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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