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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이운재, 골키퍼 장갑 벗는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2-13 04: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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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이운재, 골키퍼 장갑 벗는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일으켰던 이운재 골키퍼(39·사진)가 물러난다.

 

이운재는 11일 “선수생활을 계속하는 것과 은퇴 사이에서 고민했으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떠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은퇴 배경을 밝혔다.

 

이운재는 1994년 3월 미국 전부터 2010년 8월 나이지리아 전까지 132차례 A매치(국가대표팀간 축구경기)를 뛰어 한국에서 유일하게 골키퍼로서 센추리클럽(국제축구연맹이 인정하는 A매치에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 그룹)에 가입했다. 또 이운재는 자신이 참여한 A매치에서 총 114실점만을 기록해 평균 실점 0점대를 기록한 ‘전설’로 남게됐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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