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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공격수 데얀(31·몬테네그로·사진)이 올 시즌 프로축구를 가장 빛낸 선수로 뽑혔다.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데얀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것. 데얀은 기자단 투표 116표 가운데 92표를 얻어 이동국(전북·19표)과 곽태휘(울산·5표)를 큰 차이로 이겼다.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31골, 4도움을 기록한 데얀은 샤샤의 104골을 깨고 외국인 통산 최다골(122골)을 기록했고, 김도훈의 28골을 깨고 한 시즌 최다골(31골)도 기록했다. 득점왕을 2연패한 것도 K리그 29년 역사상 데얀이 처음이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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