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무대에서 뛰는 이청용(24·잉글랜드 볼턴·오른쪽)과 구자철(23·독일 아우크스부르트·왼쪽)이 같은 날 골을 넣었다.

 

구자철은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르가르트와의 경기에서 0 대 1로 뒤진 전반 44분, 동점골이자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골 세리머니로 가수 싸이의 ‘말춤’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지만, 팀은 1 대 2로 졌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에서 뛰는 이청용도 이날 영국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2 대 0 승리를 도왔다. 이번 골은 이청용의 시즌 3호 골.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