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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위안부 소녀상’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세워진다.
미시간주 소녀상 건립위원회 김수경 위원장(42·미시간주 오클랜드대 강사)은 24일(현지시간) “한국에 세워져 있는 소녀상을 미국에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소녀상이 세워지는 곳은 미시간주 최대 도시인 디트로이트 시내의 한 공립도서관. 소녀상을 세우겠다는 계획은 현재 주민들과 도서관장, 시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시 당국의 마지막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
미국에 세워지는 소녀상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일본대사관 앞에 서있는 위안부 소녀상(사진)을 조각한 김운성 김서경 씨 부부가 직접 제작해 똑같은 형태로 만들 계획이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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