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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초중고교 전체 학급 가운데 805개 학급이 한 반 학생 수 40명을 넘는 ‘과밀학급’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지역 1290개 초중고 가운데 초등학교 1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20개 등 전체 학교의 1.7%인 22개 학교의 학급당 평균 인원이 4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학급 수로 따지면 초중고 전체 4만5개 학급 중 2%인 805곳(초등학교 46학급, 중학교 45학급, 고등학교 714학급)이 과밀학급”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과밀학급이 있는 고등학교의 비율이 높아 서울시내 전체 고등학교의 6.8%에 과밀학급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밀학급이 있는 고교 20개를 지역별로 따져보면 강남구 6개교, 양천구 4개교, 강서구·서초구 각 2개교 등 주로 강남과 목동 지역에 많았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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