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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에 제가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었습니다.”
런던올림픽 양궁 2관왕 기보배 선수가 자신을 고교시절 발탁해 대학 4년간 가르친 스승을 찾아 순금 메달과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기 선수는 20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총장실에서 이 대학 양궁부 김성은 감독을 만나 순금 메달이 든 액자를 전했다. 기 선수가 손수 만든 액자에는 ‘선생님은 제가 힘이 들고 지칠 때마다 의지할 수 있는 아버지와도 같은 분이십니다. 선생님의 그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제가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었고, 이 기쁨과 영광을 선생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감사의 글이 새겨져 있다.
▶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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