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의 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13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고구마 특등급 10㎏ 한 상자의 가격은 4만7561원으로 그 전날보다 46%나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29.9% 오른 수준이고, 최근 5년간 고구마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2009년 같은 시점 가격인 1만8353원과 비교하면 2.6배로 오른 값이다.
유통업계에선 “계속되는 여름 가뭄으로 고구마 농사가 잘 안 되는 바람에 시장에 나오는 고구마 양이 줄면서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