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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삽살개,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1-13 03: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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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삽살개,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

 

토종개인 삽살개(사진)가 흰개미 탐지견으로 우리 문화재 보호에 나선다.

 

문화재청은 한국삽살개재단, 경산삽살개육종연구소(이하 연구소)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삽살개 두 마리를 흰개미 탐지견으로 훈련시키고 있다.

흰개미는 죽은 나무를 먹어치우는 개미의 한 종류. 오래된 목조문화재를 갉아먹어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범이다.

 

목조문화재를 지킬 삽살개는 뛰어난 후각(냄새 맡는 감각)을 이용해 흰개미 분비물 냄새에 반응하도록 조련사에게 훈련을 받았다. 나무속에 있어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흰개미들을 이들 삽살개가 발견해 신호를 보내면, 방제(나쁜 벌레들로부터 구하고 보호함) 전문가들이 나서 흰개미를 없애게 된다.

 

한국삽살개재단이 4개월 간 훈련한 결과 만 2세 황삽살개인 ‘단디’는 흰개미 분비물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만 5세 청삽살개인 ‘깜’은 아직 후보 견으로 훈련 중이다. 단디와 깜은 내년 초부터 흰개미 피해 조사현장에서 활동할 예정.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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