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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행 등 범죄를 없애기 위한 ‘원터치 SOS 서비스’에 가입한 초등생이 전체 초등생의 5분의 1 수준까지 늘었다.
‘원터치 SOS 서비스’란 초등생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휴대전화로 사전에 등록한 단축번호를 누르면 경찰에 저절로 신고가 되는 서비스. 신고를 하면 신고한 사람의 위치정보를 경찰이 파악하게 되어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경찰 순찰차자 출동함으로써 범인을 잡거나 신고한 사람을 구할 수 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서울ㆍ경기ㆍ강원ㆍ충북ㆍ전남ㆍ경남ㆍ제주 등 7개 지역 초등생 192만 명 중 17.7%인 34만 명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는 초등생은 부모와 함께 가까운 지구대 또는 파출소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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