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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서울, 18년 만에 황사 없는 해 될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1-08 05: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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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서울, 18년 만에 황사 없는 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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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노랗게 뒤덮는 황사* 현상이 올해는 자취를 감췄다.

 

7일 기상청은 “지난 3, 4월 제주와 강원 속초시 등 일부 지역에서 세 차례 옅은 황사가 관측됐지만 전국을 뒤덮는 대규모 황사는 올해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히면서 “이는 황사가 예년에 비해 적게 발생한 게 아니라 모래를 실어 나르는 바람이 우리나라를 비켜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은 올해 들어 지금껏 단 하루도 황사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서울에 ‘황사 없는 해’는 1994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최근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황사가 찾아오는 추세이고, 2000년대 들어 겨울 황사가 여섯 해나 나타났기 때문에 ‘앞으로 황사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안심하기는 이르다. 기후 변화에 따라 중국과 몽골 지역의 사막화가 심해지면서 가을과 겨울에도 황사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상식UP

황사(黃砂): 중국대륙이 봄철에 건조해지면서 중국 북부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 황하 상류지대의 흙먼지가 3000∼5000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현상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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