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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에버턴의 팬인 한 남자가 지난달 22일 열린 에버턴과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주장인 박지성(사진)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부은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 6일 보도했다.
윌리엄 블라이싱이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영국 런던에 있는 로프터스 경기장 관중석에서 경기 중인 박지성을 향해 “칭크를 쓰러뜨려라”라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칭크(chink)’는 ‘찢어진 눈’이라는 뜻으로 서양인들이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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