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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 & Museum]반 고흐 파리 시절 걸작 60여점을 만나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1-06 04: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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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Museum]반 고흐 파리 시절 걸작 60여점을 만나자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반 고흐(1853~1890)가 프랑스 파리 유학 시절에 그린 걸작 60여점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8일부터 내년 2013년 3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전시 ‘반 고흐 in 파리’가 열린다. 이 전시에는 반 고흐가 파리에서 공부했던 1886년 3월~1888년 2월 인상파 화가들의 영향을 받아 그린 자화상 9점을 비롯해 유화 대표작, 사진 자료 등 60여점이 공개된다. 고흐가 남긴 작품 879점 중 절반가량을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과 파리 로댕 미술관 등에서 빌려 왔다.

고흐의 5대 걸작 중 하나인 1887년 작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 반 고흐 in 파리 공식홈페이지
고흐는 파리 유학 시절 당시 돈이 없어 모델을 구하기 어려웠던 탓에 자화상과 정물화를 많이 그렸다. 그가 남긴 자화상 40여점 중 27점이 파리에서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5대 걸작에 속하는 1887년 작 ‘자화상’과 ‘회색 펠트모자를 쓴 자화상’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자화상’ 등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몽마르트르 화구상을 그린 ‘탕귀 영감’, 사랑하는 여인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카페에서, 르탕부랭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 등 걸작도 함께 선보일 예정. 특히 파리 로댕 미술관이 소장한 ‘탕귀 영감’은 이제껏 해외에서 전시된 적이 없다. 어린이(만7~12세) 8000원, 청소년(만13~18세) 1만 원, 어른 1만5000원. 문의는 반 고흐 전시본부 1588-2618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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