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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상담·신고 전화번호가 ‘117’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11월 7일을 ‘117데이’로 정하고 서울지역 초중고에서 ‘친구사랑! 우리는 친구데이, 117데이(Day)’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각 학교는 학생회 자율로 토크 콘서트, 손수제작물(UCC) 제작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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