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 런던여름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동메달 수여가 보류(일단 미룸)된 박종우 선수(23·사진)에게 메달 증명서를 발급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발급한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동메달 증명서를 30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전달받았는데 박종우의 증명서도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증명서에는 박종우의 이름과 함께 남자축구 동메달리스트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서명이 인쇄돼 있다.
IOC로부터 메달을 받게 된 것과는 별도로 국제축구연맹(FIFA) 상벌위원회는 박종우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