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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을 태운 관광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초등생 1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사진).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반 강원 영월군에서 초등생과 선생님 39명을 태운 관광버스와 25t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로 버스 운전석 바로 뒤에 앉아있던 4학년 원모 양(10)이 숨지고 학생과 선생님 등 11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버스는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태운 채 강원 태백시 석탄박물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오던 길이었다. 트럭과 충돌 당시 버스가 심하게 흔들렸으나 학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피해가 더 크지 않았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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