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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로 알려진 웨어러블(wearable·입는) 컴퓨터가 차세대 신 성장사업 분야로 떠오르면서 관련 특허 신청이 늘고 있다.
특허청은 2006년 122건이던 웨어러블 컴퓨터와 관련된 특허출원(새로운 공업적 발명을 한 사람이 국가에 대해 그 특허를 요구하는 행위) 건수가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0년에는 165건으로 올랐고 2011년에는 다소 주춤한 100건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신체나 옷에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컴퓨터. △달린 거리나 소비된 칼로리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운동화나 운동복 △마이크나 카메라를 내장한 안경 △인터넷 기업 구글이 올해 공개한 이른바 ‘프로젝트 글라스’ 등이 웨어러블 컴퓨터의 대표적인 예.
특허청은 웨어러블 컴퓨터가 실시간 정보전달에 익숙한 현대인의 욕구에 잘 맞아 앞으로도 관련 특허출원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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