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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독도, 동도는 ‘우산봉’ 서도는 ‘대한봉’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0-30 05: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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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있는 두 봉우리의 공식 이름이 확정됐다. 동도(해발 98.6m) 봉우리는 ‘우산봉’, 서도(해발 168.5m) 봉우리는 ‘대한봉’이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확고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무분별한 지명(땅 이름) 사용으로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독도의 봉우리와 부속도서 29개의 지명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우산봉은 독도가 조선시대에 ‘우산도’라 불렸던 점을 반영한 것. 고려사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 등 각종 사료에 사용된 우산도란 이름을 되살려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응한다는 뜻이 담겼다.

 

서도 봉우리인 대한봉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밝힌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지도제작자인 안동립 씨가 2007년부터 붙여 사용해온 비공식 명칭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독도의 바위도 공식 이름을 갖게 됐다.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붙여진 외래어 명칭을 바로잡은 것이다. 독도경비대의 보급품을 옮기는 리프트카(일명 동키)가 설치돼 있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인 ‘동키바위’는 예전 해녀가 쉬었던 바위란 뜻의 ‘해녀바위’로 바뀌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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