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오지에서 평생 열대병 환자들을 보살핀 슈바이처 박사, 말라리아와 콜레라로 죽어가는 수단의 난민들을 치료하다 생을 마감한 이태석 신부….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들처럼 의술로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국제의료구호단체입니다. 60여 개국에서 전쟁, 질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있지요.

 

이번 ‘출동! 어린이 기자’는 지난 2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가 개설된 후, 해외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첫 의료인 정상훈 씨(41)를 만나봅니다. 정 의사는 ‘한국의 슈바이처’를 꿈꾸며 작년 11월부터 열 달간 아르메니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지난달 귀국했습니다. 정 의사에게 생생한 의료봉사 현장 이야기를 듣고 싶은 어린이들, 서둘러 신청하세요.

 

▶출동 시간과 장소 10월 31일(수) 오후 3∼4시, 서울 종로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신청방법 어린이동아 e메일 주소(kids@donga.com)로 ‘내가 정상훈 의사를 만나보고 싶은 이유’를 집 주소, 학교, 학년, 이름, 부모님 연락처(휴대전화)와 함께 적어 보내주세요. e메일 제목은 ‘출동! 어린이기자 신청’입니다. 가장 절실한 사연을 보낸 기자 2명을 뽑아 개별 연락드립니다.

▶신청마감 10월 30일(화) 오후 6시

▶결과통보 10월 30일(화) 오후 7시

▶교통비 등 제반 비용은 본인 부담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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