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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5년 새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은 “2007~2011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751건으로 2007년과 비교해 2.2배 증가했고, 부상자 수는 783명으로 2.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도 2009년 7명, 2010년 9명, 2011년 10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사고건수가 늘어난 이유로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차량속도(시속 30km)를 잘 지키지 않으며 구역 안에 자동차 속도를 줄이는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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