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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이후 미국 대선을 앞둔 때마다 총 6차례에 걸쳐 투표를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실제 당선자와 그 결과가 똑같이 나타나 ‘대선 족집게’로 불려왔다.
제작진은 “정교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이뤄지는 투표는 아니지만, 어린이들이 부모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경향이 있어 실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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