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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사진)이 의도적으로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모든 수상 기록이 삭제됐다.
22일(한국시각) 국제사이클연맹은 “암스트롱이 경기 전 금지 약물을 먹은 것이 드러나 그의 ‘투르 드 프랑스’ 7번의 우승 타이틀을 모두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암스트롱의 수상 기록은 모두 삭제됐고, 앞으로 경기 출전은 물론 사이클 코치 활동까지 금지됐다.
암스트롱은 고환암을 이기고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세계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드 프랑스에서 7회 연속 정상에 올라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존경받아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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