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2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SK가 롯데를 6 대 3으로 꺾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프로야구 정규 리그가 끝난 다음 최종적인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하는 경기)에 진출했다. SK는 3년 연속 챔피언을 노리는 삼성과 다투게 됐다. 삼성은 정규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로 직행했다.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삼성을 제압했던 SK는 지난해에는 1승 4패로 삼성에 졌다.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24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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