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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을 앞으로는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게 됐다. 숭례문은 2008년 2월 방화범에 의해 석축(돌로 쌓아 만든 벽)만 남긴 채 모두 불에 타 없어져 현재 복원이 한창이다.
17일 문화재청은 “숭례문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가기관인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게 됐다”면서 “안타깝게 화재로 탄 숭례문에 대한 국민의 크나큰 관심과 애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관리 주체가 옮겨지는 시점은 숭례문 복구가 완료되는 때로 올해 말 쯤으로 예상된다.
숭례문은 1968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특별시가 관리를 하다가 1995년 이후부터는 서울 중구가 관리해왔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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