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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CERN, 한국과학자 이름 붙은 새 입자 찾는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0-19 0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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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CERN, 한국과학자 이름 붙은 새 입자 찾는다

힉스 입자를 발견한 세계 최대의 과학실험 시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한국인 과학자의 이름이 붙은 새로운 입자를 찾는 실험이 이뤄진다.

 

18일 CERN의 연구 소식을 다루는 홍보지 ‘CERN 쿠리어’에 따르면 건국대 조용민 석학교수(사진)의 이름을 딴 ‘조-메이슨 자기홀극’을 찾는 실험에 CERN가 최근 착수했다.

 

자기홀극은 자석의 N극이나 S극 중 어느 하나만 홀로 존재하는 입자 혹은 물질이다. 이론적으로 예측되었을 뿐 아직까지 실험을 통해 발견된 적이 없다. 조 교수는 1997년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디터 메이슨 수석연구원과 함께 조-메이슨 자기홀극에 관한 이론적 예측을 내놨다.

 

조 교수는 “조-메이슨 자기홀극 입자를 예측한 지 15년 만에 실험이 시작된 것이어서 실제 발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면서 “자기홀극이 발견된다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우주 입자가 확인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1982∼2009년 서울대에 재직하다가 울산과학기술대 석좌교수를 거쳐 올해 8월 건국대 석학교수로 임용된 물리학계의 석학이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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