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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음료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음료 1136종의 당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한 잔(300㎖) 평균 4.5∼10.8g의 당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의 9∼22%에 이른다.
종류별로는 스무디와 핫초코의 당 함유량이 약 32g으로 가장 높았고 아이스티(31g), 에이드(26.7g), 녹차라떼(22.3g)가 뒤를 이었다.
식약청은 “특히 어린이의 경우 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칼슘 흡수와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절한 당 섭취를 위해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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