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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반 시민뿐 아니라 초등생에게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는 ‘쌍십절(10월 10일) 인육(사람 고기)괴담’에 대해 최근 경찰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괴담은 ‘대만의 건국기념일인 쌍십절에 중국인들이 인육을 구하러 한국으로 몰려온다’는 내용으로 중국인과 관련된 이 같은 루머는 지난 4월 한 조선족 남성이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 이후 꾸준히 퍼졌다.
경찰은 10일 경찰청 공식 트위터(사진)에 “쌍십절과 인육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최근 강력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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