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콜레주드프랑스 세리지 아로슈 교수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데이비드 와인랜드 박사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두 과학자는 개별적인 양자 입자의 성질을 파괴하지 않은 채 직접 관찰하는데 성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벨상 공식 웹 사이트(nobelprize.org)는 물리학상 수상자에 관한 정보를 다음과 같이 숫자로 정리했다.
2 여성 수상자는 1903년 프랑스 물리학자 마리 퀴리와 1963년 상을 받은 미국 물리학자 마리아 메이어 2명뿐. 마리 퀴리(사진)는 1903년 남편 피에르 퀴리와 공동수상했으며, 1911년 노벨 화학상도 받아 두 번이나 노벨상을 수상한 여성으로 유명하다.
54 지난해까지 수상자들이 상을 받을 때 평균 나이.
25 최연소 수상자의 나이. 1915년 상을 받은 영국의 물리학자 로런스 브래그는 물리학상 최연소 수상자일 뿐 아니라 노벨상 전체 분야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로 상을 받은 학자다. 20대에 노벨상을 받은 학자는 브래그가 유일하다.
88 최고령 수상자의 나이. 미국의 물리학자 레이몬드 데이비스는 88세에 노벨상을 받았다.
▶손민지 기자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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