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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반기문 총장 “바빠도 일기는 씁니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9-28 05: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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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반기문 총장 “바빠도 일기는 씁니다”

‘세계의 대통령’이자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롤 모델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 곧 출간된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톰 플레이트 로욜라메리마운트대 교수가 반 총장을 만나 나눈 대화를 토대로 쓴 책 ‘반기문과 대화: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유엔’(마셜 캐번디시)에 소개된 내용 일부가 최근 공개됐다.

 

책에 따르면 반 총장은 2004년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재직했을 때부터 일기를 써왔으며 2006년 유엔 사무총장이 되고서도 빠트리지 않고 한국어로 일기를 쓰고 있다. 다만 요즘은 너무 바빠서 반 총장이 녹음한 것을 비서가 정리하는 식으로 일기를 쓴다.

 

저자와의 대화에서 반 총장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일상과 세계 최고 지도자답지 않은 소탈한 면모를 보여줬다. 반 총장은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시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나와 통화할 수 있도록 새벽 2시든, 새벽 4시든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또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반 총장은 세계 어디든 재난과 어려움을 겪는 곳이면 달려가다 보니 여객기 좌석 중 가장 싸고 다소 불편한 이코노미 좌석을 탄 적도 있다고 알려졌다.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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