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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서 해마다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김영주 의원(선진통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어린이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어린이교통사고는 줄어들었으나,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는 2009년 535건, 2010년 733건에서 지난해 751건으로 더 늘어났다.
스쿨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 역시 2009년 7명, 2010년 9명에서 지난해 10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간에 특히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호구역 내 단속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 스쿨존(school zone) ::
초등학교 및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과속방지턱, 교통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도로 부속물을 설치하도록 한 곳.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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