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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아이돌 스타’ 화려함 벗었더니 연기 제대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9-17 2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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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기돌’(연기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를 일컫는 말)의 활약이 뜨겁다. 연기돌의 경우 가수 활동으로 이미 이름을 알렸기 때문에 쉽게 연기에 도전하고 인기를 끌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연기’가 되지 않으면 시청자로부터 두 배로 비난을 받기 쉽다.

 

특히 18일 종영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과 정은지(에이핑크), ‘옥탑방 왕세자’로 열연한 박유천(JYJ) 등은 가수 출신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연기돌.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어떤 노력으로 ‘천재 연기돌’이라고까지 불리게 되었을까?

 

올해 연기자로 데뷔한 서인국은 신인답지 않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응답하라 1997’에서 부산 출신 수재 ‘윤윤제’ 역을 맡은 서인국은 ‘역할에 주저함 없이 달려든다’는 것이 강점. 특히 자고 일어난 부스스한 모습으로 선보이는 실감나는 현실적인 연기는 외모만 신경 쓰는 한류스타에게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신선함을 준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 천재’라는 극찬을 받은 정은지도 마찬가지. 지난해 걸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이번 드라마가 데뷔작이지만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에서 연기력과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일찌감치 연기를 시작한 그룹 JYJ 박유천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조선의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사극 포스’를 뿜어냈다. 박유천은 극중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서는 조선시대 왕세자를 연기했지만 알고 보면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해외 스타일’이라는 사실. 하지만 “동생인 배우 박유환과 함께 ‘칸 영화제’에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연기에 욕심을 내는 연기돌이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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