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 2012 런던여름올림픽! 아쉽게도 런던올림픽은 오늘 폐막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는 육상 남자 100m에서 9초63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고, 우리나라 김장미 선수(20)는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591점을 쏘고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올림픽을 포함해 역대 올림픽에서 각종 최초·최고의 기록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볼까요? ^^ 》

 

역대 최연소 올림픽 출전 선수

 

디미트리오스 로운드라스(그리스·체조). 10세로 1896년 제1회 그리스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해 평행봉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런던올림픽 최연소는 토고의 아조 크포시(수영·13)

 

아랍 국가 최초의 여성 올림픽 기수

 

바히아 알 하마드(카타르·사격). 카타르는 이슬람 율법을 이유로 여성선수를 올림픽에 출전시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 여성선수 3명을 출전시키며 기수로 선발했다.

 

아시아인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오다 미키오(일본·육상 세단뛰기). 192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 남자육상 세단뛰기 부문에서 일본에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을 안겼다. 아시아인으로서도 사상 첫 금메달.

 

올림픽 최초로 경기 중 사망한 선수는

 

크누드 에네마르트 옌센(덴마크·사이클). 1960년 이탈리아 로마올림픽 남자 사이클 100km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 사인 조사 결과 혈액순환촉진제 등 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졌다.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

 

마이클 펠프스(미국·수영). 런던올림픽 남자수영 접영 100m, 혼영 2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 4개를 추가하며 통산 금메달 개수 18개.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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