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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에 힘입어 음악과 영상 관련 부문의 한국 상품들이 올해 상반기(1∼7월)에 외국에 수출되어 벌어들인 금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과 증권업계, 연예기획사 등에 따르면 ‘음향영상서비스 수입’(영화, TV프로그램, 음악과 관련해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 외국공연과 음원 수입, 영화 등의 배급권료가 포함됨)은 올 상반기 1억3700만 달러(약 154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억2300만 달러(약 1385억 원)보다 158억 원 증가한 것.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류스타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한국 영화의 위상도 올라가 문화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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