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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첫 선을 보인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이용자 수가 세계적으로 5억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프랑스의 시장조사업체 세미오캐스트는 총 5억1700만 개가 넘는 트위터 계정들을 나라별·언어별로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별 트위터 사용인구는 미국이 1억410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브라질이 4100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일본이 3500만 명으로 세 번째였다. 우리나라는 15위를 차지했다.
세미오캐스트는 “지난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시위인 ‘아랍의 봄’ 당시 트위터가 시민들을 결집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그 이후부터 아랍권 트위터 사용자가 빨리 늘고 있다”면서 “현재 아랍어는 트위터에서 6번째로 많이 쓰이는 언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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