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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열사병 주의! “바깥 활동 조심하세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7-25 2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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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열사병(뜨거운 햇볕을 오래 쬐어서 일어나는 병) 등 각종 더위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무더위로 인한 환자가 110명 발생했다.

 

25일 오전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는 이날 오후 3시 전국 주요 도시의 열사병 예방지수가 28도를 넘어 ‘위험’단계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열사병 예방지수는 열에 의해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를 나타낸 수치다. 위험단계(28도 이상 31도 미만)에서는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고, 매우 위험단계(31도 이상)까지 이르면 운동을 아예 안 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고 당부했다. 더위는 적어도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계속되는 무더위로 우리나라 전기 에너지 시장에도 위험신호가 켜졌다. 24일 전국 전기 에너지 사용량이 7291만kW로 치솟으면서 여름철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 이날 예비전력(미리 준비해놓는 전기 에너지)은 정상 범위 중 낮은 축인 400kW를 간신히 넘긴 403kW를 기록했다. 이는 선풍기, 에어컨 등 무더위로 인한 전기제품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예비로 준비한 전기 에너지의 여유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비치 인턴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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