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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학생들 간의 ‘이지메’(집단 괴롭힘·왕따) 문제를 전담할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이지메 전담 조직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금까지는 학교마다 운영하는 학생 지도실에서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다뤄왔다.
일본이 이지메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을 밝힌 것은 최근 일본에서 한 중학생이 동료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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