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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포경(捕鯨·고래잡이)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공식 통보했다. 우리나라는 1986년부터 모든 고래잡이를 막아왔다.
정부는 4일 북아메리카 남부에 있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서 “한국 수역 안에서만 고래를 잡을 것이며 포경의 구체적 일정, 지역, 예정량 등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국제사회가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과학연구용 포경’을 이유로 고래잡이를 해온 일본의 경우를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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