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명 아이스크림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내 판매 아이스크림의 세균 수치를 검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2~11배의 세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세균이 검출된 아이스크림은 △위즐 바닐라피칸, 명가찰떡 모나카(이상 롯데제과) △옥동자, 카페와플(이상 롯데제과 OEM·주문자의 상표를 달아 생산하는 방식) △돼지바(롯데삼강) △빠삐코 밀크쉐이크(롯데삼강 OEM) △누가바(해태제과식품 OEM) △카페오레(빙그레) 등 8개 종류다.

 

이들 아이스크림은 모두 리콜(어떤 상품에 문제가 있을 때 물건을 만든 기업에서 다시 가져가 점검하고 교환 또는 수리해주는 제도) 조치를 받았다.

 

▶이비치 인턴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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