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는 새끼 황금 원숭이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새끼 황금 원숭이는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중국 베이징 동물원으로부터 데려온 수컷 ‘손오공’과 암컷 ‘손소운’ 사이에서 3월 말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10일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witheverland)을 통해 이름을 공모한 뒤 뽑힌 사람에게 13만원 상당의 사파리 스페셜투어 가족이용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황금 원숭이는 중국 고대소설 ‘서유기’의 주인공인 손오공의 실제 모델로 자이언트 팬더, 래서 팬더와 함께 중국 3대 보호 동물로 지정된 멸종위기의 희귀종이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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