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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에 있는 대형 시계탑 ‘빅벤’(사진)이 ‘엘리자베스 타워’로 이름을 바꾼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비롯한 의원 331명이 빅벤의 공식 명칭을 여왕의 이름을 딴 새 명칭으로 바꾸는 캠페인에 서명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왕위에 오른 지 올해로 6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빅벤은 1859년 재건축될 당시 공사를 담당한 벤저민 홀 경을 기리기 위해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빅벤의 시계가 가리키는 시각은 153년째 국제표준시(국제적으로 기준이 되는 시각)로 인정받고 있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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