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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있는 멸종위기 1급 흰코뿔소 암수가 짝짓기에 성공해 대를 이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대공원은 흰코뿔소 수컷 ‘만델라’와 암컷 ‘초미’의 합사가 성사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만델라는 지난해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국내로 들여왔으나 야생성이 강해 좀처럼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난폭한 성격을 보였다. 초미와의 합사도 추진된 지 4개월 만인 지난달 3일 성공한 것.
만델라는 2004년 10월 생(현재 8세)으로 생후 2개월이 됐을 때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혈통등록사무국에 등록돼 국제적으로 혈통을 인정받았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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