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28·사진 오른쪽)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러 앨토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는 예비 소아과 의사인 중국계 미국인 프리실리 챈(27).

 

두 사람은 9년 전 미국 하버드대 재학 중 만났다. 챈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 캘리포니아대 의대에 입학해 소아과를 전공했다.

 

미국 언론은 앞으로 저커버그가 가진 정보기술(IT) 분야의 전문성과 챈의 의학적 전문성이 결합하면 페이스북이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