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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수능 대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모의평가 열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5-22 0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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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 실시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모의평가(사진)가 20일 16개 시·도 109개 시험장에서 열렸다.

 

NEAT는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네 영역을 고루 평가하는 영어능력평가시험. 1급 시험은 어른을, 2급과 3급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시험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 교육과학기술부는 2016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역을 NEAT로 대체할지 여부를 올해 하반기에 결정한다.

 

이날 모의평가에는 고교 3학년 2294명이 응시했다. 2급은 70문제, 3급은 72문제가 나왔다. 시험시간은 140분. 듣기 40분, 읽기 50분, 말하기 15분, 쓰기 35분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시험 수준은 대체로 쉬웠다는 게 응시자들의 반응.

 

NEAT는 종이 위에 답을 쓰는 지필평가가 아닌 컴퓨터를 활용하는 인터넷기반평가(IBT). 헤드셋을 착용하고 내용을 듣거나 컴퓨터 화면에 나오는 글을 읽고 마우스로 답을 고르는 방식이다. 말하기 평가는 헤드셋에 부착된 마이크를 이용해 답을 하면 녹음이 된다. 쓰기는 컴퓨터 자판을 통해 답을 입력한다.

 

앞으로 NEAT가 일반화될 것에 대비해 초등생들은 지금부터 종이가 아닌 컴퓨터를 통해 시험을 치르는 방식에 익숙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말하기는 다른 응시생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므로 주변의 소음을 무시하고 집중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영문 타자에 익숙하지 않으면 쓰기에서 시간에 쫓기거나 오탈자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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