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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여름철을 맞아 ‘모기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17일 소개했다.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피부나 옷에 뿌려 모기에 물리는 것을 막는다.
모기기피제에 들어간 화학성분들은 사용이 허가된 성분. 하지만 어린이나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재채기나 두통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민감한 피부라면 사용 후 붉은 반점이 일어날 수 있다. 많은 양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눈이나 입 주위, 상처 부위, 햇볕에 탄 피부에는 바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약청은 “외출에서 돌아오면 제품이 묻은 피부를 비누와 물로 씻고 옷을 세탁해야한다”고 밝혔다.
▶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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