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시대 살았던 아기 매머드 ‘류바’의 사체(사진)가 10일 홍콩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류바는 4만2000여 년 전 빙하시대 때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숨을 거둔 아기 매머드. 2007년 시베리아 야말 반도의 영구동토대(땅속이 1년 내내 얼어있는 지역) 빙하 속에서 한 순록 목동에 의해 발견됐다.

 

온몸이 잘 보존된 이 아기 매머드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홍콩에서 전시된다.

 

▶장재원 기자 jj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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