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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함께 만드는 세계 전자지도프로그램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세계 지도를 수정할 수 있어 바뀌는 지형, 지역정보를 담은 가장 생생한 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2006년 이스라엘에서 처음 시작된 지도프로그램 ‘와이즈(Waze)’는 세계 1400만 명이 사용하면서 지도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도에는 길이 표시되어있지만 실제로 막다른 길이었다면 와이즈에 접속한 후 이곳에 길이 없다는 것을 표시해 다음 방문자에게 도움을 주는 식이다.
비슷한 지도 제작 프로그램인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 지도는 2010년 발생한 지진으로 국가 전역의 지형이 크게 변한 아이티에서 구조대원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김은정 인턴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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