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한국인 유학생, 명문 ‘옥스퍼드대’ 이끈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3-06 23:21:3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뉴스 브리핑]한국인 유학생, 명문 ‘옥스퍼드대’ 이끈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학생 자치기구인 ‘옥스퍼드 유니언’에 첫 한국인 회장이 나왔다.

옥스퍼드대 정치철학경제학부 2학년인 이승윤 씨(22·사진)는 2일 치러진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 선거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 학생이 ‘옥스퍼드 유니언’ 회장에 뽑힌 것은 옥스퍼드 800년 역사 이래 처음이다. 임기는 9개월. 이 씨는 6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한다.

‘옥스퍼드 유니언’은 200년 전 창설된 옥스퍼드대 학생 자치기구다. 재학생의 70%가 넘는 1만2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미국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대학생 때 유니언 회원이었다.

서울 광진구 대원외국어고를 졸업한 뒤 2010년 옥스퍼드대에 입학한 이 씨는 “동양인 유학생으로서 영국 명문 사립학교의 인맥 장벽을 극복하고 유니언 회장으로 뽑혀 기쁘다”며 “지난해 유니언 재정담당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내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이지현 기자 edith@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